바움
[아름다운 시] 정현종 시인의 <섬>
정현종 시인의 <섬>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.그 섬에 가고 싶다. 단 두 줄만의 시구로 사람들의 관계에 대한 기대, 바램을 담백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.그것이 못난것도 잘난 것도 아니라는 것도요. 내가 가고 싶은 섬, 당신이 가고 싶은 섬은 어떤 곳인가요? 나는 나의 섬을 어떻게 경험하고 표현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.
아픈 마음,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일 – 마음근육 키우기
아픈 마음,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 일은 개인의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. 또한 이 치유는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긍정적으로 변화시킵니다. 왜 마음이 아파지고, 상처를 입는걸까요. 아주 먼 옛날부터 사람들이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을 보면,이 고민이 현재 우리만의 것은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.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워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는 이솝우화에 따르면, 착한 것들은 힘이 약해서 하늘로 쫒겨났고, 나쁜 것들은 인간 옆에 항상 있게 … 더 읽기
무의식, 체험 – C.G Jung의 글
“나의 생애는 무의식이 그 자신을 실현한 역사이다. 무의식에 있는 모든 것은 사건이 되고 밖의 현상으로 나타나며, 인격 또한 그 무의식적 여러 조건에 근거하여 발전하며 스스로를 전체로서 체험하게 된다. “
전체성, 인격 – C.G.Jung의 글
“우리 존재의 전체성의 완전한 실현으로서 인격은 다다를 수 없는 이상이다. 그러나 도달할 수 없음은 이상을 가지면 안 된다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. 이상들은 이정표에 지나지 않고 결코 목표가 아니기 때문이다.” —C.G.Jung. <인간과 문화>. p17
어두운 숲에서 길을 잃다. 단테<신곡>
우리 인생길의 한중간에서나는 어두운 숲속에 있었으니올바른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. 아, 얼마나 거칠고 황량하고 험한숲이었는지 말하기 힘든 일이니,생각만 해도 두려움이 되살아난다! 죽음 못지않게 쓰라린 일이지만,거기에서 찾은 선을 이야기하기 위해내가 거기서 본 다른 것들을 말하련다. 올바른 길을 잃어버렸을 때 나는무척이나 잠에 취해 있어서, 어떻게거기 들어갔는지 자세히 말할 수 없다. 출처: 단테 알리기에리, 신곡:지옥,연옥,천국 , 김운찬 옮김, 열린책들, 2021.